-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대기오염에 노출된 어린이…건강 피해는 평생 간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지난해 12월 영국 법원은 아홉 살 나이로 죽은 엘라가 대기오염 탓에 사망했음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런던 남동부의 도로변에서 살았던 엘라가 세계보건기구(
-
다시 시작된 여름철 축사 악취, 근본적인 대책은?
최근 추위가 풀리면서 축사 관련 분쟁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매해 축사 인근 주민들은 여름철 축산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축사를 줄여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축사 농가들의
-
초미세먼지의 습격···낡고 오래된 지하철 1호선이 위험하다
지난달 12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미세먼지 측정 장비 가동 등 미세먼지 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종각·
-
"마스크 껴도 목 칼칼"…중국發 황사에 서울 공기오염 세계 1위
중국발 황사로 사상 최악의 대기질을 보인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와 미세먼지(PM-10) 경보
-
[소년중앙] 공기 정화 효과 있는 천연 이끼로 내 방 꾸며볼까
매년 봄이면 하늘을 뿌옇게 뒤덮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오죠.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은 창문을 열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해 최소
-
[건강한 가족] 내장 지방과 결합한 미세먼지, 파괴력 강해져 발병 위험성 높여
봄 환절기는 미세먼지의 계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잿빛 미세먼지는 어김없이 편서풍을 타고 날아온다. 날이 따뜻해지는 3월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숨 쉬기
-
폭염땐 7도 낮추고 미세먼지 없애는 마법···춘천시의 실험
━ 2050년까지 1억 그루 심기로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인도를 따라 나무가 빼곡히 심겨 있는 모습. 박진호 기자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퇴
-
[소년중앙] 버려지는 양말목 엮자 흰 소의 기운 담은 카우벨 뚝딱
오은교(왼쪽) 학생모델과 김율아 학생기자가 각자 만든 카우벨 양말목 공예품을 들어 보였다. 현관에 걸어놓으면 의미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축년(辛丑年) 설
-
[건강한 가족] 하루 세 번은 창문 활짝…바이러스 싹~, 온갖 질환 뚝
건강 지키는 환기의 기술 7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때다. 겨울철 집 안은 바이러스와 유해 물질의 온상이다. 밀폐된
-
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전국민 검사로 코로나 꺾었다, 슬로바키아의 '파격 방역'
슬로바키아 전국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된 지난 10월 31일 바라티슬라바에서 의료진들이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면봉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EPA=연
-
[건강한 가족] 오전·오후·저녁 30분씩 창문 열고 운동 전후 맨손체조 5~10분 더
━ 건강한 겨울나기 생활수칙 겨울은 춥고 건조한 데다 신체 활동량이 줄어 신체 기능이 위축될 위험이 높다. 실내·외 기온차가 커 체온 관리가 어렵고 운동 부족, 식단의 불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언어의 승부사 헤밍웨이 “신성하고 영광, 희생이란 말이 부끄럽다”…구호의 타락은 권력 오만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헤밍웨이의 ‘진실의 순간’을 찾아서 1 쿠바 코히마르(아바나 근처) 어촌에 있는 헤밍웨이의 미소 띤 얼굴상. 2 그의 꽃미남 시절 여권 사
-
“뿌연 먼지 하늘 되찾아 주세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늘색편’ 광고 제작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인식개선활동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의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
[시론] 최초의 미세먼지 소송, 지난 3년 무엇이 달라졌나
지현영 민변 환경보건위 변호사·전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국장 3년이 넘게 이어진 미세먼지 소송 1심 마지막 변론이 지난 13일 있었다. 소송을 처음 제기한 2017년 5월의 미세
-
[비즈스토리] 강력한 공기청정과 가습 ‘워터락’ 기술로 위생도 혁신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청정 성능을 갖췄다. 또 워터락 기술로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하고 대장균
-
사대문 넘어 수도권서도 '배출가스 5등급 車' 못 몬다…과태료 10만원
━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13개 대책 발표 지난해 12월 1일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해 서울시내 녹색교통지역 경계지점인 숭례문 앞
-
[건강한 가족] 인공눈물, 자외선 차단 립밤, 도라지 … 건조한 몸 안팎 촉촉이
━ 환절기 무탈하게 보내기 가을철 건강 복병 중 하나는 건조한 날씨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는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인 피부와 점막을 약하게 만든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
[건강한 가족] 세안·샤워는 가볍게, 보습제는 많이, 머리 감기는 저녁에
환절기 피부 피부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가 트고 각질이 올라오며 뾰루지가 자주 생겨 고
-
[건강한 가족] 미꾸라지가 뼈, 오미자가 뇌, 도라지가 폐 건강 챙겨주는 9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옛사람들은 9월을 ‘기러기가 날아오고, 제비가 돌아가며,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하는 달’이라고 했다. 한 해를 나누는 열두 달을 단순히 숫자로
-
7일은 제1회 '푸른 하늘의 날'…미세먼지 줄여야 코로나도 막는다
지난해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전국이 초미세먼지로 뒤덮였다. 지난해 3월 6일 초미세먼지가 걷힌 뒤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이 눈부시게 파랗다. 연합뉴스 "
-
대기오염 개선된 중국의 '코로나 역설' 사망자 많은 미국엔 없었다
지난 3월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거리. 외출 제한으로 거리가 한산하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 제한 조처가 내려졌던 미국에서도 대
-
국민 39% “미세먼지 매일 확인”…“나쁨 때 외출 안한다” 55%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지난 5월 11일 오전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연 모습이다. 연합뉴스 우리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하루에 한 번 이상 미세먼지 예보
-
중국 식당 다른 자리 앉았는데 집단감염…학계 “에어로졸 탓”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 중 감염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리디아